[비즈&] 네이버-쏘카, 초거대AI 기반 모빌리티 혁신사업 협력 外
경제계 소식 알아보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네이버-쏘카, 초거대AI 기반 모빌리티 혁신사업 협력
네이버와 쏘카가 초거대 인공지능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하는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을 위해 협력합니다.
네이버는 어제(24일) 경기도 성남 제2사옥에서 양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쏘카는 자체 데이터를 하이퍼클로바X에 결합해 인공지능 고객 응대 시스템 구축, 추천·예약 기능 고도화 등에 나서며, 네이버는 인공지능·클라우드 기술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IT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게 됩니다.
▶ 포스코퓨처엠, 연산 5만2,500톤 양극재 공장 건설
포스코그룹의 배터리 소재 계열사 포스코퓨처엠이 전남 광양 율촌 제1산업단지에 연생산 5만2,500t 규모의 하이니켈 NCA 양극재 공장을 건설합니다.
내년 상반기 착공해 6,834억원을 들여 2025년 하반기 준공할 계획입니다.
NCA 양극재는 리튬, 니켈, 코발트, 알루미늄을 원료로 제조하며, 배터리 밀도와 출력이 높아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소재로 꼽힙니다.
▶ 글로벌 조선업계 대표 전문기구 의장에 한국인 첫 선출
글로벌 조선업계를 대표하는 국제 전문기구 의장에 한국인이 처음 선출됐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신종계 기술자문이 조선전문위원회 CESS의 신임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CESS는 한국, 유럽, 미국, 일본, 중국 5개국이 회원이며 조선업 관련 의제 설정과 인식 개선 활동 등으로 국제사회에 업계 입장을 전달하는 기구입니다.
▶ LG에너지솔루션, 캐나다서 황산코발트 1만9천t 공급
LG에너지솔루션이 캐나다에서 대규모 황산코발트를 확보해 북미 시장 공급망을 강화하게 됐습니다.
캐나다 광물업체 '일렉트라'는 LG에너지솔루션과 황산코발트 장기 공급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부터 5년간 일렉트라로부터 1만9,000톤 규모의 황산코발트를 공급받게 됩니다.
▶ 현대백화점그룹, 광주·대전시서 공공안전망 구축 지원
현대백화점그룹은 광주·대전광역시에서 '스마트쉘터' 구축 사업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스마트쉘터는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안전시설로, 경찰서 등과 연결된 비상벨과 통화장치, 폐쇄회로TV, 자동심장충격기 등을 갖춥니다.
회사 측은 '사회 안전'을 올해 ESG 경영 전략의 핵심 키워드로 설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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